보내고,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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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보낸 엽서들 : 공식 포스트크로싱보내고, 받다/보내다 : Outgoing 2016. 2. 12. 16:17
보낸 곳 : 리히텐슈타인 첫 엽서들을 우표 없이 보냈던 게 마음에 걸려 각각 전지로 사왔던 300+90+10원 우표 조합을 쓰기 시작했다.해외로 보내는 엽서는 정해진 규격을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어디로 가든 400원이면 된다. 보낸 곳 : 미국 똑같은 엽서를 미국으로도 보냈다. 도티, 라는 미국인 여성분이었는데 허레이 메일을 받은 얼마 후, 인스타그램에서 재회하게 됨ㅋㅋ지금까지도 서로의 포스트에 좋아요 눌러주면서 잘 지내고 있음 :) 보낸 곳 : 독일 앞으로 주구장창 보내게 될 그 나라, 독일로 보낸 달 엽서.우주를 좋아하는 남성 크로서여서 무척 멋진 달 엽서 고맙다는 허레이를 받고 뿌듯해했다.처음으로 크로서의 위시에 맞춰서 보냈던 엽서. *** 공식으로는 딱 세 통밖에 못 보냈던 2015년의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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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연하우표 및 발행되었던 기념우표들 :)보내고, 받다/우표 2016. 2. 4. 15:22
지난 번에 2015년 11월, 12월 발행우표 포스팅을 한 김에,2015년에 발행되어서 구매했던 기념우표들도 포스팅해놔야 겠다고 생각했다 :)더불어서 개인적으로 역대 연하우표 가운데에서도 귀엽기로 1등 먹을 작년 연하우표도. 발행은 2014년에 되었지만 난 2015년에서야 존재를 알고 구매했던 양 연하우표 4종. 각 300원.작년 1월에 포스트크로싱이라는 걸 알게 된 후, 우표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우표다.딱 작년 이맘때즈음 관련 포스팅을 했었던 기억. 태어나서 처음으로 발매일 아침에 우체국에서 기다리다 구매했던 별자리 우표. 2015년 2월 발매.스티커 형태로 되어 있고 12궁도 별자리 외에 카시오페이아 등 4개 별자리까지 총 16종. 각 300원.지금까지도 볼 때마다 황홀해지는 우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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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a Posters Postcards : 24 Ready-To-Mail Cards보내고, 받다/엽서 2016. 1. 12. 13:16
순전히 수집 목적으로 구매한 무하 포스터 엽서 세트.사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감이 전혀 안 잡힌 상태에서 무작정 구매했다.아마존에서 뒤져봐도 상세 사진을 찾기가 힘들어서 일종의 도전이었다.다행스럽게도 받고 난 직후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랐지만,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뜯어쓰는 타입이지만 안 쓸 거니까 괜찮음ㅋㅋㅋㅋ 표지부터 아름답다. 중철제본으로 되어있고 한 장에 4개씩 엽서가 들어있는 형태.총 24개의 엽서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같이 참 무하답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포스터. 뒷 면도 깔끔하다. 앞뒤 표지의 안쪽에는 작품 설명이 빼곡하게 쓰여있다. *** 알라딘을 통해 구매하긴 했지만 해외주문상품이라 받기까지 몇 주 걸리긴 했는데환율 영향을 받기야 하겠지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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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탈러브(Postallove)의 GF KOREA 엽서와 대륙별엽서 :)보내고, 받다/엽서 2016. 1. 8. 15:13
포스트크로싱을 관심있게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거나 모으고 있는Greetings from... (이하 GF) 카드를 판매하는 포스탈러브라는 폴란드 사이트에서지난 크리스마스 즈음에 나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질렀던 상품들이해를 넘겨 신년 선물이 되어 드디어 도착.EMS가 아니라 국제소포로 발송되기 때문에 보통 2주 이상이 걸리긴 하는데,지난번 주문보다는 좀 빨리 온 것 같은 느낌. 에어캡에 곱게 싸여 있었지만 풀어 헤치고 나니 드러난 지름의 결과물들. 외국에선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AIR MAIL 스티커들이지만,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발행되고 있지 않아서 지르는 김에 질러보았다.부엉이 덕후라서 부엉이 있는 것도 고르고, 무난하게 비행기도 골랐다.지금 눈치챘는데 priority가 아니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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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MAIL 날짜 도장을 만들었다 :)보내고, 받다/ETC 2015. 12. 19. 16:17
포스트크로싱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우리나라 우체국에선 AIR MAIL 스티커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거였다.그래서 늘 수기로 AIR MAIL이라고 쓰거나 비행기 모양의 스탬프를 찍곤 했는데,포스트크로싱 보낸 엽서 100통 달성을 기념해서 내 자신에게 AIR MAIL 날짜 도장을 선물하기로 했다. 봄이랑, 이라고 하는 곳에서 판매 중인 수제제작 스탬프.윗부분을 가볍게 내리누르면 스탬프가 회전하면서 도장이 찍히는 것 같고,평상시에는 날짜를 변경할 수 있는 롤러 같은 것이 보인다. 사각형인데다가 지지대가 있어서 스탬핑할 때 안정감이 있다.왠만해선 흔들리지 않을 것 같고, 무엇보다 기념인 찍을 때처럼 과한 힘을 줄 필요가 없다.가볍고 경쾌하게 탁 찍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듯. 내가 주문한 도안.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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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문화주간 우표 & 연하우표보내고, 받다/우표 2015. 12. 5. 20:17
꾸준히 발매되는 우표를 사고 있는데 포스팅은 이게 처음인 것 같다. 지난 11월달에 발매됐던 우체국문화주간 우표. 총 4종.편지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 포스트크로싱에 아주 잘 어울리는 디자인들이다.기념인도 예뻐서 여러개 찍어두었음 :) 영원우표고 현재가격으로 장당 300원. 전지는 4,800원.참고로 영원우표는 앞으로 기본우표 가격이 올라가도 항상 그 가격대로 사용할 수 있는 우표다. 그리고 며칠 전에 발매된 연하우표.매년 다음해의 12간지 동물을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내년은 원숭이의 해라서 원숭이가 주인공. 총 2종이고 역시나 영원우표.같이 발매된 소형시트도 귀여워서 소장가치가 있다 :)기념인은 원숭이와 눈사람이 나란히 새겨져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가격은 역시 장당 300원, 소형시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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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끌림 우주엽서 시리즈 1탄&2탄보내고, 받다/엽서 2015. 8. 15. 15:12
원형 우주 엽서 시리즈 한국 포스트크로서들의 소중한 친구! 쓰임&끌림의 원형 우주 엽서 시리즈 :)돌직구 엽서 시리즈로도 유명하지만 그건 나중에 소개하는 걸로. 이 원형의 우주 엽서 시리즈는 장당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해외 유저들이 선호하는 모양 엽서에, 우주 테마!그리고 해외로 보내도 전혀 문제 없을만한 종이질로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시리즈. 쓰임&끌림 번창하세요!!!! 사랑합니다!!!! 먼저 나온 시리즈의 파트 1.심플한 우주 이미지도 있고 살짝 매만져진 이미지도 있고 문구가 새겨진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파트 2 :)아무 것도 없이 깔끔한 달 엽서가 스왑할 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문구점에서 가장 구하기 힘들었던 건 윗줄 좌측의 밤 풍경 엽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우주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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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보낸 엽서들 : 공식포크 / 인스타스왑보내고, 받다/보내다 : Outgoing 2015. 7. 22. 12:34
1월 말에 본격적으로 엽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 땐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기겠단 생각만 있었을 뿐,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거나 하는 생각까진 없었어서 사진이 엉망. 하나하나 찍은 사진도 있긴 한데, 엽서가 잘리거나 내 손이 나오거나 해서 그건 생략하고... 1. 공식 포스트크로싱을 통해 보낸 엽서처음 받은 주소 다섯 개 중에서 네 개의 주소로 엽서를 보냈다. 전부 미라클 코리아의 전통결혼 일러스트 엽서였고, 처음이라 잘 몰랐기 때문에 우표도 안 붙였다. 같은 나라 나오게 하는 항목의 체크를 해제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행선지는 러시아 3, 독일 1. 전부 무사히 도착했다 :) 독일로 보낸 게 8일만에 도착해서 여태까지도 내 최단 도착 기록. 러시아로 간 엽서들도 악명과 달리 20일 안쪽으로 다 도착했었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