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고, 받다/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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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a Posters Postcards : 24 Ready-To-Mail Cards보내고, 받다/엽서 2016. 1. 12. 13:16
순전히 수집 목적으로 구매한 무하 포스터 엽서 세트.사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감이 전혀 안 잡힌 상태에서 무작정 구매했다.아마존에서 뒤져봐도 상세 사진을 찾기가 힘들어서 일종의 도전이었다.다행스럽게도 받고 난 직후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랐지만,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뜯어쓰는 타입이지만 안 쓸 거니까 괜찮음ㅋㅋㅋㅋ 표지부터 아름답다. 중철제본으로 되어있고 한 장에 4개씩 엽서가 들어있는 형태.총 24개의 엽서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같이 참 무하답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포스터. 뒷 면도 깔끔하다. 앞뒤 표지의 안쪽에는 작품 설명이 빼곡하게 쓰여있다. *** 알라딘을 통해 구매하긴 했지만 해외주문상품이라 받기까지 몇 주 걸리긴 했는데환율 영향을 받기야 하겠지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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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탈러브(Postallove)의 GF KOREA 엽서와 대륙별엽서 :)보내고, 받다/엽서 2016. 1. 8. 15:13
포스트크로싱을 관심있게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거나 모으고 있는Greetings from... (이하 GF) 카드를 판매하는 포스탈러브라는 폴란드 사이트에서지난 크리스마스 즈음에 나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질렀던 상품들이해를 넘겨 신년 선물이 되어 드디어 도착.EMS가 아니라 국제소포로 발송되기 때문에 보통 2주 이상이 걸리긴 하는데,지난번 주문보다는 좀 빨리 온 것 같은 느낌. 에어캡에 곱게 싸여 있었지만 풀어 헤치고 나니 드러난 지름의 결과물들. 외국에선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AIR MAIL 스티커들이지만,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발행되고 있지 않아서 지르는 김에 질러보았다.부엉이 덕후라서 부엉이 있는 것도 고르고, 무난하게 비행기도 골랐다.지금 눈치챘는데 priority가 아니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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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끌림 우주엽서 시리즈 1탄&2탄보내고, 받다/엽서 2015. 8. 15. 15:12
원형 우주 엽서 시리즈 한국 포스트크로서들의 소중한 친구! 쓰임&끌림의 원형 우주 엽서 시리즈 :)돌직구 엽서 시리즈로도 유명하지만 그건 나중에 소개하는 걸로. 이 원형의 우주 엽서 시리즈는 장당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해외 유저들이 선호하는 모양 엽서에, 우주 테마!그리고 해외로 보내도 전혀 문제 없을만한 종이질로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시리즈. 쓰임&끌림 번창하세요!!!! 사랑합니다!!!! 먼저 나온 시리즈의 파트 1.심플한 우주 이미지도 있고 살짝 매만져진 이미지도 있고 문구가 새겨진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파트 2 :)아무 것도 없이 깔끔한 달 엽서가 스왑할 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문구점에서 가장 구하기 힘들었던 건 윗줄 좌측의 밤 풍경 엽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우주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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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결혼 엽서세트 Korean Traditional Wedding Postcard Set보내고, 받다/엽서 2015. 7. 15. 10:13
한국 전통결혼 엽서세트 Korean Traditional Wedding Postcard Set 포스트크로싱 사이트에 가입한 직후, 곧바로 대형 서점에 엽서를 사러 갔다.물론 막연히 잔뜩 있겠지 했던 내 예상과는 달리 한국적인 엽서는 커녕 엽서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그래도 미라클코리아에서 나온 이 엽서세트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한국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친근감있게 잘 캐릭터화 되어 있었던 전통결혼 일러스트 엽서인데다,한 세트에 총 8장의 엽서가 들어있고 가격은 3,000원!장 당 채 400원이 안되는 바람직한 가격까지 포크 초보에게 딱 좋은 엽서라고 생각한다 :) 들어있는 엽서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 신랑 / 신부신혼 첫날밤 2종 사실 해외 포크 유저나 개인 스왑 유저들에게 가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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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VANK)의 꿈 날개 프로젝트 엽서들:)보내고, 받다/엽서 2015. 6. 6. 13:07
포스트크로싱을 막 시작했을 무렵, 물론 아직도 초보지만, 가장 난감했던 게 한국적인 엽서를 찾는 일이었다.그때 내 구세주가 되어줬던 반크(VANK)의 꿈 날개 프로젝트.그런 의미가 있어서 내 가장 첫번째 소개 엽서 포스팅의 주인공으로 정해봤다. 받게 될 각종 자료를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보다 나은 한국을 알리는 방법 등이 포함된 지원서를 작성하고 나면,성실히 답변했다는 가정 하에 정말 바로 다음날 우편물이 올 정도로 빠르다. 엽서 외에도 한국지도, 세계지도, 스티커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지만,포스트크로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엽서들은 아래와 같다. 한국에서 보내는 초대장!Invitation from Korea! 독도박물관, 창덕궁, 불국사, 화성, 전주한옥마을 용평리조트, 성산일출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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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북 : 판매용 엽서 못지 않은 제작 엽서의 퀄리티 :)보내고, 받다/엽서 2015. 3. 18. 19:55
올해 들어 시작한 내 새로운 취미활동은 포스트크로싱(postcrossing)이다.간단히 설명하자면 불특정 다수의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내고,나 또한 그 불특정 다수의 전세계의 사람들 중 누군가로부터 엽서를 받는 것이다.정해진 상대방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펜팔과는 조금 다른 개념.아직까진 단점보단 장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일상의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고 있다. 포스트크로싱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공식 홈페이지에 계정 및 프로필 등록을 한 후 천천히 아주 여유롭게 하는 방법.또 하나는 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을 통해 직접 엽서를 교환하는 방법.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교환이 가능하긴 한데, 나는 그건 이용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줄줄 사전 설명을 한 이유는,이 포..